[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3년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 지사를 둘 여력이 없는 업체에게 시장 조사와 수출 거래선 발굴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76개 나라, 111개 해외 무역관에 지사화 사업 전담 요원을 배치해 업체의 수출 활동과 에이전트 발굴, 시장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비의 50%(125만~175만원)를 지원한다.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인터넷 누리집(www.icbp.go.kr) ‘부평소식’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 경제지원과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22일까지이라고 한다.

구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월 초 지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외 지사화 사업 지원을 통해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