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계절 독감이 증가함에 따라 독감 예방 접종을 하거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했다.

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함께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심해 일반 감기와는 구분된다.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때로 어린이 독감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설사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 씻기와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하며, 기침이나 콧물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