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내년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도배‧장판을 바꿔주는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구는 오는 26일 홍미영 부평구청장, 태형건영 안태옥 대표, 국일장식 이정윤 대표, 여성문화회관 김자영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기관‧자원봉사자 협약식을 개최한다.

구는 내년부터 2년간 소년소녀가장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의 도배‧장판을 우선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구가 지원 대상자를 천하면, 태형건영이 교체 비용을 후원하고 국일장식과 여성문화회관 도배반이 재능기부 형태로 도배‧장판 시공을 맡는다.

구는 앞으로 2년간 소년소녀가장 5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도 주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좌절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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