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9일에 서구구정조정위원회를 통하여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사업자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결정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으로써 그간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서구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사업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3년부터 2015년 12월 말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다문화가족기본사업인 한국어 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상담, 취․창업 지원 및 특성화 사업인 방문교육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언어발달 사업, 언어영재교실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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