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민간병원과 함께하는 금연사업

[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보건소는 지난 23일 인천 힐링스병원과 연계하여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금연프로그램은 직원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국제절제협회 금연전문 강사에 의해 금연결심을 돕는 금연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앞으로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1층 로비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이 운영된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의존도 검사, 폐 속 일산화탄소량 측정 등을 활용한 금연전문상담사의 개인별 맞춤금연상담 및 행동요법물품, 니코틴의존도 평가에 따른 단계별 니코틴보조제 등을 지원하여 금연실천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건소가 지역사회 민간의료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계획되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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