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2일간 경서동 녹청자박물관 인근에서 ‘제2회 녹청자축제’를 개최한다.

녹청자 축제는 국가사적 제211호인 인천 경서동 녹청자도요지의 역사적 가치와 녹청자의 위상 정립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써 살아 숨쉬는 천년의 문화유산인 녹청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이다.

살아 숨쉬는 천년의 문화유산인 녹청자 제2회 녹청자 축제

특히 이번 축제는 제9회 대한민국도예공모전 행사와 연계하여 공모전 수상 작품을 녹청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녹청자 축제 개막식 행사시 대한민국도예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일정별 행사로 첫째 날인 20일에 서인천농협 풍물단의 길놀이, 녹청자 제작과정 퍼포먼스, 전통가마 소성식, 개막식,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특집 공개방송에는 포멘, 김그림, 박구윤, 도시아이들, 유미리, 디아, EXID, 비키니, 김지민 등 인기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녹청자만들기 가족대회(선착순 30개팀), 방죽가래소리 공연, 오카리나 공연, 요들송 공연, 캐릭터쇼, 마술 퍼포먼스, 비보이 공연, 서구소년소녀합창단 및 서구태권도시범단 공연, 각 동주민센터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각종 체험부스와 지역도예작가 작품 전시회, 대한민국도예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므로 볼거리가 많은 지역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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