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체육회(회장 홍미영)는 9월 2일과 9일 백운공원에서 ‘제10회 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회식은 2일 오전 10시에 백운공원에서 열리며, 홍미영 부평구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참가선수, 학부형, 주민 등이 참석, 올해는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과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인천서구FC 등 12개 팀이 참가한다.

인천시, 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개최, 9월2일, 9일 백운공원서 12개 팀 경합

2일 백운공원과 신트리공원에서 4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펼친 뒤, 9일 백운공원에서 각조 1위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구 관계자는 “이 대회는 지난 2003년 시작, 올해로 10회를 맞는다”면서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9회 대회에서는 인천서구FC가 우승을, 부평구청유소년축구단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구는 9월1일 오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인 350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부평구청장기(배) 종목별 하반기 통합개회식’을 개최, 통합개회식은 그동안 11개 종목별로 각각 진행하던 것을 통합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개회식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행사를 간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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