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27일부터 3~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2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교육프로그램은 엄마랑 아기가 함께 그림책도 보고 간단한 손놀이 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읽어주기”, 손짓과 몸짓으로 영유아와 의사소통을 함께하는 “베이비싸인”,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오감발달 음악놀이” 등이다.

북스타트사업은 남구에서 지난 2011년 3월 선포식을 갖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무상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현재 남구에 거주하며 24개월 미만인 영유아라면 집에서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두 권과 가방 및 북스타트 안내문을 포함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를 찾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증정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서비스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문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도서관 이용도 하고, 그림책도 선물받고, 재미있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지만, 잘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북스타트와 더불어 아기의 두뇌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책꾸러미 배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구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amguart.org) 및 전화문의(650-8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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