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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한 권의 책으로 한 마음 되는 부평!
올 해의 책 선포식 개최, 11월까지 책 읽는 도시 부평 만들기
 박상화 기자 (발행일: 2012/08/20 13:39:00)

[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영미)는 17일 오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책 읽는 부평! 행복한 북 펀(BookFun)!’을 주제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려고 인천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City, One Book) 운동의 첫걸음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민들이 1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시 부평구, 한 권의 책으로 한 마음 되는 부평! 올 해의 책 선포식 개최<사진-부평구청>

구는 이를 위해 최근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김경집 외, 꿈결출판사)를 부평대표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한 ‘청소년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것이다.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인문학을 윤리, 문학, 철학, 과학, 역사, 예술 등 8가지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구는 이 책을 매개로 독서릴레이와 서평쓰기, 토론 등 다양한 시민 독서활동을 펼 계획이다.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학교 등 여러 기관이 연계하여 민ㆍ관이 공동 추진하는 문화운동으로 이날 선포식 참석자들에게 독서릴레이 선발주자가 돼 달라는 의미로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를 한 권씩 무료로 배부 했다.

선포식 참석자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가족ㆍ지인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11월 24일 부평구립 도서관(부개도서관, 삼산도서관, 부평기적의도서관, 갈산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이나 지역 내 작은도서관 어디서나 반납하면 된다.

구는 또 지역 내 학교와 주민자치센터, 문고, 작은도서관 등에도 이 책을 배포해 구민 모두가 원하는 곳에 가면 무료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선포식 이후 북 콘서트(9월14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대표도서 독서토론(9월3일부터 11월11일), 대표도서 작가와의 만남(9월16일부터 11월11일), UCC 공모(8월17일부터 9월6일), 독서PT대회(10월1일부터 10월30일) 등 참여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민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한 권의 책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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