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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썬탠하려다 피부손상 입기 쉬워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2/06/26 21:55:35)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휴가철이 되면서 보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 연출을 위해 태닝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자칫 피부에 강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다가 피부손상을 유발, 휴가 후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고 우려했다.

짧은 시간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손상을 초래한다.

특히 얼굴이나 목, 팔 등이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 홍반반응, 일광화상 혹은 피부암 발생위험이 높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이면 야외 태닝은 피해야 한다.

태닝 오일을 듬북 바른다 해도 자외선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가급적 그 시간은 피할 것을 권한다.

아울러 하루 종일 태닝을 하는 것은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0분 선탠 후 약 20분을 쉬는 방식으로 길게는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닝을 할 때 건강하게 하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 뒤에 태닝제품을 바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미앤미클리닉 의료진은 “태닝 후 피부 수분이 부족해서 피부건조증이 생기거나 주름이 증가될 수 있다. 따라서 태닝 후에는 보습제를 챙겨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태닝을 하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태닝을 하는 동안 피부주름이 유발되거나 염색머리의 화학약품이 산화되면서 머릿결이 푸석해질 수 있다”며 바른 자세로 태닝을 하고 모자로 머리카락을 가리라고 했다.

또한 “태닝 후에는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해서 피부의 열을 식혀주고 차갑게 얼려둔 타올로 해당 부위 피부를 톡톡 두드려주며 찜질을 해서 피부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의료진은 “간혹 휴가를 다녀온 후 피부자극이 심해져 홍반이나 가려움증이 생겼을 경우 휴가 직후 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며칠 피부를 쉬게 해 준뒤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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