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덕이)에서 여름 불청객인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일환으로 ‘사랑의 선풍기’를 지원한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기업체, 종교단체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폭염피해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게 선풍기를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대한 시름을 덜게 되었다.

‘여름나기 사랑의 선풍기 후원’은 지난 14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희석)의 선풍기 100대(6백만 원 상당) 기탁을 비롯해 지장암 등 사찰 8개소 및 드림교회와 기업·단체의 성원 아래 선풍기 542대(3천만 원 상당)가 접수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선풍기’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는 주민생활지원과 (450-431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5월 29일「희망복지지원단」출범으로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체계구축과 함께 수요에 맞는 지원으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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