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김평수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북경찰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 정성인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모범운전자회, 녹색 어머니회원 등 교통 관련 시민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는 198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며, 사회 곳곳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교통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 ․ 격려함으로써 교통안전활동에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온 제35보병사단 임영수 대위외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전북경찰청 박희양 경위외 4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남원모범운전자 최영배 회장외 6명이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464명에게 무사고 영년표시장을 받게 되었다.

식후 행사로 진행되는 축하 공개방송에는 초대가수 김용림, 서주경, 조승구, 이용복이 출연하였으며,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행사장은 교통가족들의 흥겨운 한 마당이 되었다.

한편, 사진전시회에서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 교통사고 현장사진과 2012년도 도로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표어ㆍ포스터 등을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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