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22일 북구 오룡동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와 통학버스 관리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개최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5월달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라 이번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배복환 사무관의 ‘2012년 시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계획과 주간전조등 켜기 생활화운동 참여’, 광주지방경찰청 노양규 교통안전팀장의 ‘교통사고사례 및 광각후사경 설치 등 개정 법령 설명’, 교통안전공단 박정관 교수의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방안 및 승합자동차 안전운전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광주시 김흥태 교통안전과장은 “미래의 주역이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은 계절적 특성에 대비해 교통안전교육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면서, “오늘 교육이 어린이 교통안전의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통학차량 관리자에게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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