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신천지의 행보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 교계를 긴장 시키고 있는 신천지가 국내 교계뿐 아니라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언론과는 달리 유럽 기독교계와 현지 언론은 급성장세를 이룬 신천지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5월 7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성경 컨퍼런스에 초청돼 유럽 신앙인들을 위해 성경이 이뤄진 실상을 전파했다.

이날 독일 헤쎈 지역방송인 라인마인TV는 이 총회장을 인터뷰해 방영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

2차로 진행된 지난 5월 11, 12일 베를린 집회에는 독일 현지인을 비롯해 25개국 목사들 400여명과 유럽인들과 아프리카에서 찾아온 기독교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독일 국영방송인 라이프찌히 TV(Leipzig Fernsehen)는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자로 나선 12일 베를린 집회를 현장 취재하고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 총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말씀을 전하는 이유와 들어야 하는 이유, 신천지가 급성장하고 부흥 전도된 이유, 계시록에서 대해 보고들은 것 등을 질문하고 이 총회장이 유럽에 온 목적과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바라는 점들을 소개했다.

관련 뉴스는 이를 현지시간으로 14(화)일 18~23시까지 매 시간에 한 번씩 보도됐으며, 15(수) 8~10시, 10~11시에도 방영됐다.

독일 민영 인터넷 방송 JeetTV는 이번 집회 실황을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했으며, 북베를린 주간신문사는 5월 17일 독일 예수승천일에 맞춰 보도하기 위해 이 총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총회장은 이번 유럽 순방 기간 동안 메지에르 전 동독 수상과 통일에 관한 대담을 가졌다. 또한 괴트 바이크 수도원에서 콜룸 반 루저 수도원장과 대담을 갖기도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유럽 기독교계와 독일 현지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유럽순방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천지 총회 채현욱 총무는 “예수님이 약속하신 후 2000년 만에 이뤄진 실상을, 유럽인에게 증거 해 믿게 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선지자가 항상 고향에서 배척당했던 것처럼 한국에서는 외면했지만 편견없이 들은 유럽인들은 신천지 말씀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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