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에서 일하게 된 군 인력,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명에 대한 소양 교육을 5월1일(월) 실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 동영상 상영, 엑스포 일반, 회장운영, 전시운영 및 안전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박람회장 체험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각 군에서 선발된 정예병력 200여명도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군 장병들은 박람회 운영요원으로 참여하여 국내외 귀빈들의 의전과 운전, 그리고 박람회 성공의 관건이 되고 있는 교통관리 및 교통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통관리를 맡게 될 육군 제203특공여단 문은수 중령은 “세계 3대 국제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박람회 성공의 관건인 교통관리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외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중앙부처 공무원, 군인 등 총 750여명이 운영요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앞서 지난 3월 29일 실시한 1차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지를 높였다.

소양교육을 이수한 단기파견 운영요원들은 배치 받은 근무부서에서 조직위 부서별 직무교육과 현장적응 훈련, 종합예행연습에 참가한 후 박람회장 운영기간 동안 박람회 운영 핵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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