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직)에서는 ‘제4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96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도서관 주간’은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 도서관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 서구 공공도서관(서구문화센터 내), 작은 도서관 등에서 ‘2012년 도서관 주간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이 책만 읽고 빌리는 곳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작가 초청강연, 책 바자회, 가족영화 상영, 곤충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4일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아이 꿈을 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이 개최되어 학부모들에게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도서관 마다 특색 있는 자체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독서 및 기타 문화 활동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350-4582), 서구 공공도서관(☎654-43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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