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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왕궁농공단지가 국내 농기계 메카로 급부상
 함종금 기자 (발행일: 2012/03/19 19:22:13)

[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지난 2008년 12월 준공된 왕궁농공단지에는 국내 농기계 대표기업 동양물산기업(주)와 지난 14일 본격 가동을 시작한 얀마농기코리아(주)를 비롯한 진흥기계, 동성사, 대유에이텍 등 14개 농기계 및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100% 분양을 받고 현재 11개 업체가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 현재까지 고용창출 인원은 618명이다.

올해 9월 말 준공예정인 자동차부품업체 씨티아이, 5월 착공예정인 피엘티, 2차 공장을 계획 중인 진흥기계 등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고 얀마농기코리아와 동양물산의 인력확충 계획에 따라 2014년에는 고용인원이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궁농공단지에서 농기계 및 자동차 업종간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창출하는 생산액은 2011년 12월 현재 연간 4,343억원에 이르며 수출액 또한 5,700만 달러(한화로 635억원)에 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1년 9월 현재 전국 농공단지는 총 429곳으로 이 가운데 전문단지는 9.5%이며 연간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인 곳은 10곳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기계전문단지로 자리매김한 왕궁농공단지는 단연 성공적인 케이스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왕궁농공단지는 중소기업 위주의 다른 농공단지와 달리 대기업이 입주해 성공한 사례다.

바로 지난 2010년 9월 동양물산이 경남 창원에서 익산 왕궁농공단지로 농기계 생산을 이전한 것이다. 동양물산은 10만7572㎡(3만2540평)의 부지에 700여억 원을 투자해 4만508㎡(1만2254평)규모로 17분이면 농기계 1대가 생산되는 전라인을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연간 1만여 대의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를 320여명의 직원들이 조립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액은 2,027억원이며 수출액은 5,600만 달러(한화로 633억원)로 왕궁단지 수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더불어 왕궁농공단지에 진흥기계(주), 동성사 등 협력사들의 기업유치 효과도 가져왔다.

윤여두 동양물산기업㈜ 부회장은 “연간 내수 1700억 원, 해외수출 1300억 원인 현재의 동양물산 익산공장은 앞으로 매출 1조 원이 목표이다.”며 익산공장을 수출전진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왕궁농공단지에 유치한 얀마농기코리아(주)가 지난 1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일본 얀마농기(주)가 100% 직접 투자하여 설립된 한국법인으로 저연비 고효율의 친환경적인 농업기계(이앙기, 콤바인, 트랙터, 관리기 등)를 생산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90년 이상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연 45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에 왕궁농공단지에 50억원을 투자해 9,721㎡의 규모의 공장에 50여 명을 고용해 지역 인력 채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얀마농기코리아의 익산공장은 건평 2,970㎡(900평) 규모로 본관동, 정비동, 제품창고, 부품창고, 연수실로 구성된다. 정비동은 동시에 콤바인 12대를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품창고에는 약 1만1,000여종의 부품을 보유해 조립생산과 더불어 정비공장도 함께 운영할 것이다.

카시와키 노보히코 대표이사는 “익산공장이 얀마농기의 생산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왕궁농공단지에는 운송기계, 제국기, 고액분리기를 생산하는 (주)삼덕기공과 자동차 알루미늄휠을 생산해 타타대우상용차에 납품하고 있는 (주)대유에이텍과 (주)레오포즈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우수한 국내외 기업들이 유치됨으로써 익산시가 농기계 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왕궁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과 익산시는 농업에 거는 기대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호 노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농업의 더 큰 발전을 이루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농기생산기지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농공단지제도를 일반산업단지로 일원화함에 따라 도내에서 마지막으로 국고지원이 될 신규농공단지로 함열농공단지를 추가 지정받았다. 함열 농공단지는 익산시 함열읍 와리 일원에 33만㎡로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 300억원이 투입되고 2012년 착수해 2014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자동차 및 기계부품 등이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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