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북구 제17기 청년간부회의가 ‘사랑의 청년산타’ 송년나눔행사를 15일 오후3시 ‘문흥골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졌다.

제 17기 청년간부회의(이하 청간회) 회원 17명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에게 페이스 페인팅도 그려주고 산타 할아버지가 아동센터 어린이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눠주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과 청간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캐롤송을 반주에 맞춰 제창하며 즐거워 했다.

문흥골 지역아동센타 아이들에게 크리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청간회 회원들과 함께 부르는 케롤송

이어 청간회는 문흥골 지역 아동센터(대표 박혜자)에 지난 12일 송년나눔행사를 통하여 얻어진 수익금으로 김치냉장고를 기증하였다.

북구 제17기 청년간부회의에서는 지난 12일 나눔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문흥골 지역아동센타에 가장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박혜자 센터장은 “여름이면 애들 먹일 김치 둘 데가 마땅치 않았는데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선물해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청간회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과 인재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결성된 광주 북구청 제17기 청년간부회의는 20~30대 젊은 공무원들로 총 19명이 한해 동안 활발하게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오는 12월31일부로 제 17기를 마치고 2012년에도 더 나은 북구, 다 함께 잘사는 북구를 위해 책임감 있는 제18기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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