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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소속사 SM , "윤서인 작가에 법적대응할 것"
 최성도 기자 (발행일: 2010/01/19 01:15:03)

소녀시대 소속사 SM, "윤서인 작가에 법적대응할 것"
-SPn 서울포스트, 최성도 기자



소녀시대 측이 성희롱 논란을 불러일으킨 웹툰 만화가 윤서인씨에 대해 법적 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모 인터넷매체와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카툰 작성자에 대한 법률적 대응 검토 및 해당 포털 사이트에 대한 조사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고 말하며 "18일 사과문을 게재하긴 하였으나, 표현 부족에 의한 오해라는 논지일 뿐 소녀시대에 대한 사과 내용은 전혀 없어 법률 검토 결과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것은 웹툰 작가 윤서인씨가 지난 2일 한 포털사이트에 올린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란 카툰 때문이다. (아래 그림)

이 카툰에는 흰 속옷만 입고 있는 아홉 명의 여성이 단촐한 옷차림으로 야릇하게 엎드려 과거 시험을 보고 있으며, 시험지에는 '지지지지'라고 적혀있고, 'ㅇㅇㅇㅇ 하고싶어지는걸...'이라는 말과 그림 밑에는 '숙녀시대 새해맞아 단체로 떡치는 사진'이라며 떡방아를 찧고 있는 장면 등이다.

문제는 이 웹툰이 많은 상상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해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윤씨는 해당 만화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윤서인씨는 "이 만화는 제작당시 한 인터넷 뉴스의 기사 제목을 그대로 빗대어 걸그룹을 대상으로 한 낚시성 기사들에 대한 씁쓸함을 제 나름대로 표현해본 것이었습니다."면서 "그러나 제 의도와는 다른 기사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지금 본 만화는 내리는게 맞다고 판단돼 내립니다."라고 밝히고 "표현이 부족해 오해를 낳은 점 모두 내가 부족한 탓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만화를 본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최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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