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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희생에 온기를..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영웅담’ 보훈 실천
봉사자 15명 참여, 97세 국가유공자 자택 주거환경 정비
 김유주 기자 (발행일: 2026/10/22 10:35:25)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6·25참전유공자 자택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김유주 기자]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고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민간 차원의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서 보훈 캠페인 ‘영웅담(英雄湛)’을 진행하고 6·25참전유공자 자택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혜자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장으로 활동 중인 97세 국가유공자다. 천안지부 봉사자 15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주거시설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봉사에서 참여자들은 작업 구역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안전하게 옮기고 주변 보양 작업을 마친 뒤 노후 방범창 교체와 베란다 벽면 도색, 바닥 장판 시공 등을 진행했다.

 

 

수혜를 받은 참전유공자는 “오래된 시설로 불편함이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정비해 주어 큰 도움이 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생활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무겸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전쟁 속에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헌신한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의 자유를 지켜낸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장님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할 책임”이라며 “이번 활동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웅담’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실천으로 전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대표 보훈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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