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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 경연대회' 행사 포스터./사진제공 :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
[김유주 기자]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통일부, 재외동포청, 충청남도, 천안시 등이 후원한 '제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 경연대회'가 지난 15일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 경연대회는 우리 민족 전통문화인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내 참가자 500여 명뿐만 아니라, 중국 연길에서 별도로 열린 재외동포부 예선을 통해 선발된 조선족, 한족, 일본 동포 등 재외동포 250명이 함께 참여하여 한민족 문화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중국 연변 예선에만 300명의 동포가 참가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확인되는 장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를 주최한 김법혜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악은 민족의 혼이며,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 경연대회를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전통문화의 계승과 한민족 화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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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제공 :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
이어 구본영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장기수 천안시장이 축사를 전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타국에서 우리 가락을 지켜온 최옥금 중국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회장에 인사말씀도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종합대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증서 및 부상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일반부 종합대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은 무용 부문에서 '이척제 김미자류 살풀이춤'을 선보인 김미자 씨가 차지했다.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성악 부문에서 판소리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열창한 남예지 학생에게 돌아갔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 경연대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 축제로 육성하여 세계 속에 한국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