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2025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5 환경 사랑, 물 사랑’ 그림 · 포스터 작품 공모전을 연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2025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모전이 열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와 지구환경보전중앙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 환경 사랑, 물 사랑’ 그림·포스터 공모전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해수면 상승 등 환경 문제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그래픽 요소를 활용하거나 직접 그린 그림·포스터 작품을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사무국(☎070-4441-7285)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적합성, 표현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기념품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22일 광주시 동구 산수문화마당에서 개최되는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 WE GO’ 행사에서 시상 및 전시될 예정이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을 주는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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