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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해외,유럽,네덜란드 대중클럽 문화 - [르포] 문란한 한국 클럽, 네덜란드는 미녀가 춤을 추니.. 암스테르담 클럽 가보니
 임재호 기자 (발행일: 2023/09/16 18:28:43)

[서울포스트 임재호 기자=] 모아 둔 여러 자료 중 쓸만한 것을 리뷰 한다. 앞으로 올릴 (중요) 자료들은 남의 기사거나 남의 저작권이 있지만 도둑질 한 것이 아니고 교묘히 편집하여 도용한 것도 아니고, 전문의 출처를 밝혀 참고로 소개할 뿐이다.

 

고립적이고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한반도,한국인에 비해 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이 땅의 문화정서보다는 낫다. 이는 과거 침략과 전쟁 등으로 수많은 민족이 이동하고 섞이고 명멸한 흔적이다. 더 정체된 일본은 우리보다 더한데, 그래도 최고 선진국임, 그러나 지구상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는 인식이 항상 뒤따른다.

 

어찌 되었든, 여러분들은 그래서 한민족,단일민족,백의민족 이 자랑입니까?

 

= 아래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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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문란한 한국 클럽, 네덜란드는 미녀가 춤을 추니.. 암스테르담 클럽 가보니
국민일보 | 입력 2013.11.08 19:02 | 수정 2013.11.08 19:06
 [쿠키 지구촌]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서퍼클럽(sufferclub)'.

50대 후반, 어쩌면 예순을 넘어 보이는 중년의 남성이 턴테이블 앞에서 리듬을 타며 디제잉(DJing)을 하고 있었다. 얼굴 주름이 자글거렸다. 머리는 대부분 벗겨져 있었고, 그나마 남은 부분도 하얗게 센 상태였다. 검정색 셔츠, 청바지 차림의 남성은 머리에 헤드폰을 우스꽝스럽게 쓰고 있었다. 이 클럽의 디제이다. 그는 붉은 와인 잔을 한 손에 들고 흥이 난 듯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했다.



암스테르담의 클럽엔 중년이 많았다. 한국이라면 아예 출입이 통제됐을 이들이 이곳에선 자연스럽게 음악과 춤을 즐기고 있었다. '불금'(불타는 금요일)이었던 18일 밤 클럽 '도카'에선 흰 턱수염을 기른 50대 중년이 춤을 추고 있었다. 한 가정의 가장쯤 돼 보였다. 그는 음악에 집중하려는 듯 주름진 눈을 감은 채 몸을 움직였다. 옆에는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있었다. 중년의 아들인 듯했다. 암스테르담의 클럽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중년과 아이는 둘 다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일색이었다. 다소 쌀쌀했던 날씨 탓에 간혹 점퍼를 입은 이들도 보였다. 클럽을 채운 수백 명의 클러버 중 하이힐을 신은 여성은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짧은 스커트도 없었다. 어두운 조명 탓에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여성들의 얼굴엔 화장끼도 없었다. 그들은 클럽에 올 때 꾸미질 않았다. 얼마나 편하게 춤을 출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다른 사람이 뭘 하든 관심 없어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자 혼자 주변을 두리번댔다.

클러버들은 자리를 이리저리 옮기지 않았다. 이성을 찾아 돌아다니는 이들이 없었다. 몸을 흔들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면 충분했다. 간혹 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가는 경우였다. 흡연실은 외부에 따로 마련돼 있었다. 클럽 안에선 담배 연기가 피어오르지 않았다. 술은 허용됐다. 대부분은 한 손에 병맥주를 들고 춤을 췄다. 그러나 과하지 않았다. 클럽 안에는 테이블이 없었기 때문에 술을 여러 병 마실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기껏해야 맥주 2~3병이 전부였다. 기자가 클럽을 나와 취재 내용을 수첩에 적고 있는데 한 20대 중반 남성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Music makes me high(음악이 나를 취하게 만든다)"라고 했다. 이들은 술이 아닌 음악에 취했다.

클럽이라기보다 차라리 콘서트장에 가까웠다. 그들은 몸을 DJ가 있는 무대 정면으로 향했다. 가끔씩 손을 위로 올리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가사가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이 나오면 익숙한 듯 따라 불렀다. 입구 앞쪽에서는 큰 음악 소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이어플러그(귀마개)를 팔았다. 이곳을 찾은 한국인 DJ 한장일(29)씨는 "한국의 클럽은 즉석 만남과 술이 키워드지 그 안에 음악은 없는데 이곳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암스테르담에서 클럽을 찾은 지 보름쯤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찾았다. 암스테르담에서 봤던 모습과는 딴판이었다. 짧은 탱크톱을 입은 20대 여성이 무대 위에 올라가서 춤을 췄다. 남성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환호했다. 여성을 만지려는 듯 손을 뻗치는 남성도 있었다. 이런 모습은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었다. 테이블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병이 가득했고, 곳곳에서 담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인터넷에도 '문란한 클럽'을 묘사한 게시물이 넘쳐났다. 최근엔 국내 한 클럽에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춤을 추다가 옷을 벗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유포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디시인사이드의 '클럽' 게시판에는 온통 '클럽에서 누군가를 꼬시려 했다'는 내용의 게시글 일색이었다. 암스테르담과 서울의 클럽 문화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암스테르담=글·사진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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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新문화 클럽음악이 뜬다… 세계 최대 댄스축제 ADE를 가다

지난달 16일 밤(현지시간) 세계 각지에서 수만명의 젊은이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70여곳의 댄스클럽으로 흩어져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DJ가 볼륨을 높이자 그들은 일제히 두 팔을 위로 올리고 환호했다. 열광의 도가니. 암스테르담의 클럽 70여곳에서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축제 'ADE(Amsterdam Dance Event)'가 열렸다.

오후 9시쯤 암스테르담 남서쪽에 위치한 클럽 멜크웨그에 들어서자 날카로운 전자음이 귀를 파고들었다. 천장과 벽면 곳곳에 설치된 조명에서 화려한 레이저가 부챗살 모양을 그리며 뿜어졌다. 유럽뿐 아니라 남미, 아시아, 중동에서 온 이들도 눈에 띄었다. 고등학생쯤 돼 보이는 10대도 있었고, 머리가 희끗한 노인도 보였다. 음악과 춤에 대한 열정은 나이나 지역과 무관했다. ADE 주최 측은 축제 기간에 뮤지션 2000명이 참여했고, 20만명 이상의 클러버들이 모여들었다고 추산했다.

음악은 무대 정면에 있던 DJ의 손끝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가 헤드폰을 끼고 턴테이블을 조작하자 징징거리는 전자음이 스피커를 통해 터져 나왔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이라는 장르다. 국내 대부분의 클럽에서도 이 음악이 나온다. 최근 방영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개그맨 박명수가 "페스티벌은 무조건 신나야 한다"며 고집을 부렸던 그 장르다.

요즘 전 세계는 EDM이 대세다. 25년 전 암스테르담에서 EDM이 탄생한 뒤 전 세계로 흘러나갔다.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에 맞춰 EDM 역시 발전 속도를 높여갔다. 네덜란드 라디오 방송국에서 EDM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데니스 뤼에는 "유튜브의 발전도 EDM의 확산을 부추겼다"고 했다. ADE뿐 아니라 센세이션,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글로벌개더링 등 관련 페스티벌도 여럿 생겼다.

8일 네덜란드 컨설팅 업체 에바(EVAR)에 따르면 전 세계 EDM 인구는 3860만명 정도다. 여기서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는 한 해 57억 달러(약 6조450억원)에 달한다.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터키 등 상당수 국가에서 20~34세 인구의 25% 정도가 EDM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우 1430만명(22.5%)을 넘어섰다. 라인더스 에바 대표는 "EDM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코카콜라나 아이폰처럼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에서도 클럽은 젊은이들에게 일상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한국의 EDM 인구는 5.0%에 불과하다. 에바가 조사한 27개 국가 중 25번째다. 다른 국가와 달리 한국의 젊은이들은 클럽에서 음악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즐기고 있다는 얘기다. 라인더스 대표는 지난달 15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국가의 젊은이들은 클럽문화에 익숙해 있지만 EDM 시장은 개발도상국 수준"이라며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스테르담=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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