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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오미현기자] |
[서울포스트 오미현기자=] 지난 9일 전남 강진군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입구 연꽃단지에 식재된 백련과 홍련이 만개해 연꽃단지를 찾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불구불한 다랭이 논두렁 양쪽에 설치한 대나무 울타리를 따라 논두렁을 걸으면 연꽃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다. 논두렁에는 야자매트나 데크가 따로 설치 되어 있지 않다. 해서 강진군은 시시때때로 논두렁의 잡초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 연꽃단지는 수년간 휴경된 논 소유자의 무상사용 승낙으로 201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2ha면적에 백련과 홍련, 가시연 등이 있으며 물레방아와 정자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흔히 연꽃이 식재된 연못에서 자생하는 잉어나 자라, 남생이, 왜가리는 볼수 없지만 올챙이, 소금쟁이, 왕우렁이 등이 자생하고 있다. 보은산자락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울타리에 앉은 까치나 물까치, 비둘기등을 종종 볼수 있다.
연꽃단지에 들어서는 입구 통행로가 좁기 때문에 연꽃단지 위쪽에 조성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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