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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대권역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1호는 동남권 광나루한강공원에 준공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22/04/27 19:29:18)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 서울시 5대 권역 중 동남권에 해당하는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인 제1호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를 준공한다.

이는 서울시 5대 권역 내 면적이 넓은 거점공원을 선정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하고 놀이를 통해 모험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통상 어린이놀이터는 대부분 주거단지 내 1천㎡ 내외의 소규모 어린이공원에 설치돼 있다.

공간적 한계에 따라 놀이시설은 그네, 미끄럼틀, 시소 등 시설 위주의 단편적, 획일적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특정연령(5∼9세)에 치우친 이용행태를 보인다.

서울시에서는 어린이놀이터의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사업 대상지의 규모를 5천㎡ 이상으로 확대하고 조성계획 수립 시 시설 위주 보다 어린이의 자유로운 놀이 활동이 가능한 공간확충에 중점을 둔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광나루한강공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는 계단이 없는 평지와 변화감 있는 경사지로 구성돼 있고 경사 구간의 엣지 부분에는 휠체어 추락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턱이 반영돼 있어 전체적인 동선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또한 그네, 그물놀이대, 모래놀이장에서 철봉, 파고라에 이르기까지 도입된 시설들도 보호자는 물론 유아와 초등학생, 비장애아와 장애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모두의 놀이터'이다.

'모두의 놀이터'는 지명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조경작업소 울의 김연금 소장의 작품으로 전체적인 공간 구성 및 동선 계획, 시설물 배치 및 설치계획에 배리어프리 개념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해 연령과 장애유무를 벗어나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했다.

서울시에서는 광나루한강공원에 이어 서남권에 위치한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독서실 등 주변 약 1만5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제2호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 중이며 이후 '23.∼'25년까지 동북권, 서북권, 도심권 내 각각 1개소씩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라매공원에 진행 중인 서남권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은 연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舊 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내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과 연계 추진 중으로 향후 서남권을 대표하는 실내외 통합형 거점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규모의 한계, 이용 연령의 한계를 극복한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더욱 지속가능한 놀이문화 확산 및 어린이 놀 권리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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