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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건강카드뉴스] 우리 몸에 유익한 차(茶)
 김유주 기자 (발행일: 2019/12/23 16:57:25)

 

 

[김유주 기자=] 연말연시 고단하게 달려온 우리 몸에 유익한 차(茶)를 소개해봅니다.

1)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야에 자생하는 꽃인 "제비꽃으로 만든 차"

제비꽃은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올 때쯤 꽃이 핀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지방에 따라서는 오랑캐꽃, 반지꽃, 앉은뱅이꽃이라고 불리는 이 꽃은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약용합니다.

꽃잎에는 비타민C가 오렌지의 4배가 넘는다고 하니 꽃차로 꽃은 차로 만들거나 꽃얼음, 샐러드에 활용합니다.

2) 비타민C 저장소 감잎차

면역력 증강과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은 감잎차는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하고 피부에 탄력을 줍니다.

감잎차는 비타민A도 풍부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습니다. 어린 감잎을 깨끗하게 씻어 수증기에 가볍게 쪄서 건조하여 차로 만들어 먹으면 감잎에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타닌도 들어있어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기를 가라앉히고 설사를 멈추게도 합니다.

3) 보혈(補血)에 탁월한 당귀차

보혈의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약재인 당귀는 활혈 효과가 있고 발암 억제작용과 해열진통 작용이 있습니다.

당귀의 몸통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몸에 피를 보충하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음이 됩니다. 특히 당귀의 데커신(decursin)은 뇌세포를 보호하여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며 에스트로겐(estrogen) 기능을 활성화해 각종 부인병에 도움 되며 피부노화 예방 및 수족냉증에도 좋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당귀는 성질이 따뜻하여 독이 없고 모든 풍평, 혈병, 허로를 낫게 하고 새로운 피를 생겨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5)  돼지감자차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돼지감자는 일반감자에 비해 이눌린이라는 성분을 75배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본초도감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효능은 청열양혈(淸熱凉血), 활혈거어(活血祛瘀)한다. 골절(骨折), 열성병(熱性病), 당뇨병(糖尿病)을 치료한다”고 했으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菊宇)’라는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돼지감자는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은 있지만 살은 쉽게 찌지 않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돼지감자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햇볕에 자연건조 후 덖어서 차로 마시기도 하며 가루를 만들어 활용하기도 합니다. 대추와 따뜻한 성질의 생강을 함께 섭취하면 돼지감자의 찬 성질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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