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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매, 친한 사람 전화번호 기억하지 못하는 ‘청년들’
 김유주 기자 (발행일: 2019/10/30 23:56:28)

 

[김유주 기자=] 무분별한 전자 기기 사용이 증가되면서 젊은 세대에서 디지털 치매가 최대 우려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치매는 주로 노인층에서 발병한다. 하지만 디지털 치매 증상은 주로 젊은 층에서 나타나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 등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를 크게 야기하며 우려가 되고 있는 것.

 

디지털 치매는 독일의 뇌신경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만프레드 슈피처가 처음 용어 정리했으며, 그 당시 절친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간단한 계산도 암산 하기 어려운 상황과 평소 자주 사용하던 단어가 생각 나지 않는 것을 꼽으며 치매 증상과 같음을 강조했다.

 

고등학생 이지훈(남,17) 씨는 “평소 내 모습이 간단한 계산도 암산 하기 어려운 디지털 치매 증상과 같아서 걱정이 크다”며 “디지털 장단점을 새겨 잊지 말고 스스로 시간 관리도 세워서 점검 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제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단어 디지털 치매는 생각보다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디지털 기기 및 기능에 대한 의존이 과도 해지면 뇌, 신경 퇴행에 의한 치매 발병률을 실제로 높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또 청년들이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계획을 세워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자연이나 음악 감상하기, SNS보다는 현실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것 등이 디지털 치매에 좋은 예방 방법이라고 말한다.

 

독서도 디지털 치매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인 만큼, 기계 대신 책을 가까이 두고 잠시 여유롭게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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