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초 전역에서 열린다.

서리풀페스티벌 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와 신나는 축제를 즐기고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사진공모전에도 응모해보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발자취와 '음악도시 서초'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한 '2019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을 오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음악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2019 서리풀페스티벌'과 함께한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수집한다.

서리풀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 지정기념 초대형 음악축제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누리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 ▲특별한 음악도시의 눈으로 듣는 음악축제 등을 표현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총상금 500만원 규모로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구는 오는 10월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작 25점을 선정해 11월 발표할 계획이다.

'2019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3건까지 응모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찍은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 총 59만명이 축제를 즐기며 63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음악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눈으로 듣는 음악축제가 특징이다.

정통 클래식부터 EDM까지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음악들이 화려한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전국 최초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야간 음악 퍼레이드가 열리고 글로벌 축제의 절정 한불음악축제에 이르기까지 서초구 일대가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며 음악축제의 끝판왕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리풀페스티벌의 신나고 설레는 분위기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오셔서 사진도 찍으며 젊음의 열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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