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주 기자=] 천안시 쌍용2동(동장 정해용)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민원안내 도우미(회장 김은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안내 도우미 회원 모두가 서로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지난 2009년 처음 발대식을 가진 쌍용2동 민원안내 도우미는 평일 4시간씩 민원을 안내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1~2월은 일일 평균 300명을 웃도는 민원인 방문에 응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꾸준히 민원서류 발급 시 신청서류를 대필하고 무인민원발급기 및 팩스, 복사기 등 사용안내, 번호표 뽑기 안내 등을 도맡아 민원직원 사무량을 덜고 신속한 민원처리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정해용 동장은 “회원 여러분의 활발한 봉사활동 참여에 늘 감사드리며, 쌍용2동이 주민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응대로 살기 좋고 힘찬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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