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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개발
 김유주 기자 (발행일: 2019/02/15 09:32:58)

 

[김유주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 고등학생들의 노동인권 인식 제고 및 학교 노동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해 관내 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도서로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발됐으며 일반고·특성화고 2종, 총 48 차시로 구성됐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노동 인권교육 자료가 나왔으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부족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시 교육청은 ▲교원의 학습 부담은 줄이고 학습자의 경험과 실생활을 반영한 체험 중심·공감 확대형 노동 인권교육의 필요성 증대 ▲폭넓은 주제와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는 교육자료 개발의 중요성 ▲정규 교과 및 비교과에서 다룰 수 있는 교육과정 '밀착'형 지도자료 개발의 필요성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교실 밖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발굴 요구 ▲실습·참여형 교사 연수를 통한 노동 인권교육 현장 적용 및 확장성 제고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지도자료를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공통 및 일반·진로선택 과목과 전문교과Ⅱ 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과 연계형 노동인권 학습, 학습자의 진로 및 경력 개발, 인성 계발, 취업 역량 제고 등에 따른 현장 교사의 선택적, 자율적 교재, 교사 직무 연수, 정부 및 민간 기관 주도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학교 안팎 노동 인권교육 현장에서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개발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동 인권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2019년 일반고·특성화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중학교용 노동인권 지도자료, 2020년 초등학교용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순차적으로 개발·보급해 학생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 노동 인권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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