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차민철)는 지난 2일 중구청에서 시상금 100만 원을 후원하는 삼진어묵(대표 박용준) 이만식 부사장과 오퍼레이션 키노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작발표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퍼레이션 키노'는 2012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중구청이 부산의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으며 부산 소재 대학의 영화/영상 관련 학과에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제작 지원하는 형식으로 편당 15분 이내의 다큐멘터리를 제작·심사 및 시상하는 제도다.

제작발표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오퍼레이션 키노 7팀은 4월 18일까지 영화제작을 마감하고 제작된 영화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기간 중에 영화의 전당에서 1회 상영되며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대상 1팀을 선정해 4월 30일 폐막식에서 시상(시상금 100만 원)하고 우수상 1팀은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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