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진주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3분기 유공시민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식에서는 시민복리 증진과 주민화합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한 모범시민 40명,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손발이 되어 일하다 퇴임한 통장 7명에게 각각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업순례에 참여해 진주혁신도시를 도내에 홍보한 대학생 김민영 씨 외 4명, 2014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을 실천하고 있는 휠체어택시 운전기사 강성규 씨, 금산면 '금빛마을 작은 도서관'운영자로 지역주민 문화발전 및 화합에 기여한 유덕순 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이끌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아 온 시민들이 이날 주인공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의 가족과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고 행사 후에는 이창희 시장과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0월 축제 계획 및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여러분과 같이 앞장서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책임을 다하는 분들이 있기에 진주시가 비약적인 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것이다"며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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