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이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erry Hotel에서 중국 언론 대상 'OLED 설명회'를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룰을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인 OLED로 프리미엄 TV시장 석권을 선언했다.

LG디스플레이는 10월 27일(木),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erry Hotel (嘉里中心大酒店)에서 OLED 사업부장인 여상덕 사장 주관으로 OLED의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중국 언론 대상 ‘OLED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은 “3년내 전세계 프리미엄 TV시장의 50%는 OLED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LG디스플레이는 생산, 판매, 고객, 품질 4가지 측면에서 OLED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OLED로 프리미엄 TV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판매 측면에서 여상덕 사장은 “올해 9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 이미 중국,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하이엔드(High End) 시장에서 OLED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북미의 경우 55인치 OLED는 $2,000이상,65인치 OLED는 $3,000이상 프리미엄시장에서 50%이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미 중국의 대표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Skyworth), 콩카(Konka), 창홍(Changhong)과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로 OLED TV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TV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필립스도 중국에서 OLED TV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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