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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로회복 건강식품 주꾸미!
- 저칼로리 필수 아미노산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6/03/22 23:47:01)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춘곤증이 몰려오고 꽃샘추위에 몸의 피로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우린이 풍부하고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주꾸미가 3월 제철을 만나 인기몰이 중이다.

환절기 때면 현대인들은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몸의 피로도가 한층 높아지고 온몸이 나른해져 춘곤증이 몰려오기도 하고 입맛을 잃어갈 때 입맛을 살려줄 만한 제철요리를 찾게 된다.

봄이면 봄동, 봄나물 냉이·달래를 떠올리지만 해물류인 봄 주꾸미는 봄철 제철요리 재료로 최고의 봄 보양식으로 알려졌다.

▲주꾸미의 효능
3월이 제철인 주꾸미는 겨울철 굳어있던 몸을 풀어주고 환절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주꾸미는 지방이 적고 100g당 47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및 체중감량에 좋은 식품이다.

타우린 성분이 100g당 1305mg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색을 좋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낙지 573mg, 골뚜기 733m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타우린은 간장 해독 기능을 강화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어 피로회복과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각종 혈관계질환 예방에 좋다.

또 주꾸미에 들어있는 먹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효과가 있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준다.

주꾸미에는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머리 회전에 도움이 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100g당 1.4mg의 철분과 인 성분이 여성들의 철분 손실로 인한 빈혈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에도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주꾸미 다리에 있는 빨판에 시력회복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하니 빼놓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꾸미의 제철
봄꽃이 남해안을 거쳐 서해안으로 상륙하여 백령도에 도착하면 3월부터 5월까지 봄 알 주꾸미가 제철을 만난다.

≪난호어목지≫와 ≪전어지≫에서는 한자어로 망조어(望潮魚), 우리말로 죽근이라 하고, “모양이 문어와 같으면서 작다. 몸통은 1∼2치이고 발은 길이가 몸통의 배이다. 초봄에 잡아서 삶으면 머리 속에 흰 살이 가득 차 있는데 살 알갱이들이 찐 밥 같기 때문에 일본사람들이 반초(飯鮹)라 한다. 3월 이후에는 주꾸미가 여위고 밥이 없다”고 기술했다.

▲주꾸미 요리
쭈꾸미는 가운데 검정색 부분을 눌러 이빨을 제거한 후 머리 부분을 가위로 잘라 뒤집은 뒤 검은색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다. 손질이 끝난 쭈꾸미는 소금으로 팍팍 문질러 깨끗한 물에 헹구면 된다. 끓은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 후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회로 먹거나 볶아서 먹는다. 샤브샤브로 요리해서 국물과 함게 즐기는 것도 별미다. 영양학적으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낼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 주는 주꾸미 삼겹살은 주꾸미의 영양과 맛을 모두 살릴 수 있다. 이외에도 주꾸미 그릴 샐러드, 주꾸미 고추장찌개 주꾸미 숙회 덮밥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다.

풍암동 농산물 공판장 부광수산 박미향 대표는 “주꾸미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양인인 체질에게는 좋은 음식이나 음인 체질인 경우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며 “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서식하므로 바닷물의 온도가 20도 이상 올라가는 계절에는 제대로 씻어서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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