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광주희망재단(이사장 이상호)이 더웰한방병원(원장 김호균)과 함께 지난 25일(목요일) EG스위트밸리 경로당을 찾아 ‘광주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의료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2월 5일 설맞이 물품전달행사를 한 이후, 20여일 만에 실시한 의료봉사 캠페인이다.

지난 2015년 광주·전남 최초 설립된 광주희망재단은 설립이후, 8개월 여 동안, 재단운영후원자 241여명, 자원봉사인증기관, 광주희망교육센터 오픈했다.

이후 9곳의 열악한 사회복지시설법인 정기후원, 18명의 희망천사, 2차례의 공익 캠페인, 3차례의 의료지원 캠페인, 9차례의 행복특강 강의, 리더십강의, APA심사위원 위촉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기부 및 모금 문화의 확산, 각종 공익활동, 소외된 이웃을 향한 배분사업 등 다각도로 광주·전남의 발전과 상생을 위하여 일조해 오고 있다.

광주희망재단 이상호 이사장은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캠페인중 하나로, 단순히 선심성 생색내기용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치료를 해주는 봉사를 하고 싶다”며 “현재는 우리가 연락하여 치료를 받을 분들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계속하여 “의료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에 캠페인으로 번져나감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아동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현재 수완지구 대학치과 최희준 원장, 무안 무안치과 양회성 원장이 치과치료를, 신창동 소재 더웰한방병원 김호균 원장과 첨단 튼튼한방병원 최명호원장이 한방치료를 맡아 광주희망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더 많은 병원에서 협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함으로 ‘광주희망재단의 의료봉사 캠페인’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며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하는 병원장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사회가 함께 나아가는 삶의 가치를 우선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져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독려했다.

더웰한방병원 김호균 원장은 “광주희망재단이 나아가는 길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지역사회에 이롭게 사용되어 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 원장은 또 “광주희망재단과 더웰한방병원이 잘 협력하여 앞으로도 ‘광주희망재단의 의료봉사 캠페인’에 자주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더욱 밝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광주희망재단이 지속하여 지역사회의 등불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에 신선한 아이디어로 기부와 나눔의 문화로 의료캠페인 등의 각종공익사업, 소외된 지역민을 향한 배분사업을 지속성을 위해서는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광주희망재단이 펼치고 있는 소외된 지역사회의 밝은 빛을 전하기 때문이다.

광주희망재단의 자세한 활동내역은 홈페이지 www.kjhf.org에서 ▲설립목적, ▲활동사항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후원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지역번호 062-351-11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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