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26 (월)
 http://www.seoulpost.co.kr/news/31396
[논단] 김정은을 때려잡으려면 몽둥이가 제격
 구기차 논설가 (발행일: 2015/08/21 21:36:43)

[논단] 김정은을 때려잡으려면 몽둥이가 제격
북한군 저번에 목함지뢰 이번엔 확성기 타격
-SPn 서울포스트, 구기차 논설가


20일 오후 3시52분쯤 갑자기 경기연천군 중면지역으로 1차로 북한에서 쏜듯한 포탄이 떨어졌고 2차로 4시12분엔 76.2mm직사화기와 14.5mm 고사포 사격으로 이 일대 거주 주민들이 놀라고 전방주둔 우리 군이 긴장하고 있다는 뉴스속보를 봤다.

북에서 포탄이 날아든 것을 보면 물어보나마나 북한군의 소행임이 뻔하다.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내 목함지뢰 폭발사건을 계기로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했다.

이 확성기방송은 북한 인민군이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무력화 시키고 내부봉기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전투의지를 꺾는 것으로서 삐라와 더불어 대북심리전에 있어서 최상의 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한 김정은 집단은 세습체제의 약점이 군과 주민에 알려 질까봐 핵무기와 미사일보다도 더 무서워하는 것이 이 대북 확성기 방송인 것이다.

하여 북한도 맞불을 놓고 대남방송을 재개했다. 이 확성기 설치지역은 남북 다같이 11개소이다. 북한군은 장비가 낡아 고장이 빈번 할뿐만 아니라 전기사정이 악화된 상황이면서도 억지춘향으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실시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만 그보다도 북한군이나 북한주민들이 남한방송을 듣지 못하도록 소음을 일으켜 훼방을 놓는 일종의 ‘제압방송’ 형태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북한군이 우리 측 서부전선(28사단)에서 설치한 대북확성기를 겨냥해 도발을 했지만 군부대가 아니고 주거지역이 아닌 야산에 떨어져서 피해는 없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북한이 확성기를 겨냥해 타격하겠다고 협박해 오더니 빈말이 아니고 약속이나 한 것처럼 진짜 도발해 온 것이다. 이에 우리군도 즉각 155mm K-9 자주포로 원점지역을 향하여 36발을 대응 사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웬일인지 북한군은 반응 없이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는 것이다. 도둑이 제발이 저린 것일 게다.

이렇게 느닷없는 북한군의 포격으로 인해 군은 6군단 산하 1야전군 전지역에 ‘진돗개1’를 발령하고 전 군 간부 복귀명령이 하달됐고 전투경계태세에 들어갔던 것이다. 경기연천군 횡상리, 삼곶리 주민들은 대피령이 떨어져 피신했고 청와대는 노란 옷을 입고 지하벙커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상임위를 소집해 북한군의 도발에 대응하는 긴급 향후대책을 논했다.

외신들도 분주히 움직였다. 한국 서부전선에 북한군이 포탄공격을 가해 왔다고 긴급뉴스를 자기나라에 타전했다.

북한 김정은 집단은 간덩이가 부었나 보다. 현재 8만 명의 미군과 한국군 병력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훈련 중인데도 북침전쟁훈련이라며 민감하게 반응하며 당장 중지하라고 협박공갈을 하더니 도발을 해올 줄이야 미쳐 몰랐던 것이다. 김정은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나 보다. 정은이를 때려잡으려면 몽둥이가 제격인 것이다.

(참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전구(戰區)작전수행능력 배양 목적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연습으로 작계에 기초해 컴퓨터모의로 진행되는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방어적 목적의 지휘소 연습이라 할 수있다.

매년 실시되는 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을지'에서도 알 수 있듯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름 지어졌다. 여기에 프리덤 가디언은 곧 '자유의 수호자'라는 뜻으로 한반도 자유 수호라는 훈련 목적을 나타낸다.

올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된다. 한국 국군은 군단,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으로 약 5만여 명이 참여하고, 미군 측에서는 주한 미군과 다른 지역에서 활동 중인 병력 3,000여 명을 포함한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에는 호주, 캐나다, 콜럼비아,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및 영국이 유엔 전력제공국으로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스위스와 스웨덴 요원들도 훈련에 참관해 한반도 정전협정 이행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감독한다. 한편 북한 측에서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강행하면 군사적 대응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하면서,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군사적 대응을 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는 상태다.(이상)

독일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까지 2,600여명의 동독경비병이 서독으로 귀순했다고 한다. 하여 북한 병사도 몇 천 명이 우리 측으로 넘어와야 즉 급변사태가 벌어져야 통일희망이 보일 것이다. 다시 말하면 대북심리전 방송으로 인하여 북한군의 사기를 꺾어놓고 집단 봉기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선의 인민군이 집단 탈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하여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즉 대북방송 확성기에 김정은, 이설주 부부의 대형걸개사진을 걸어놓고 신나는 걸그룹의 댄스음악을 틀어 놓는 것이다. 10년 동안 의무 복무를 하는 북한병사들로서는 아니 배고픈 북한병사들이 적지 아니 위안이 될 것이다. 거기에다 간간이 장성택이나 인민무력부장 현영철이 왜 죽었는지, 제 고모부까지 처형하는 김정은의 잔인성을 부각시키고 북한고위급 장성들의 억울한 죽음을 북한군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그런다면 북한군은 사격명령이 떨어져도 쏘지 못할 것이다. 어찌 최고의 존엄을 향해 총질을 할 수가 있겠는가. 집에 불이 나도 부모사진보다 최고의 존엄사진(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먼저 들고 나와야하는 충성심에서는 감히 최고의 존엄을 타켓으로 하여 총질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확성기도 보호되고 과연 일석이조가 아닌가.

또한 사격표지판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붙이고 북한군이 사격훈련을 하고 있는 데에 대한 복수(앙갚음)도 될 것이다.

(구기차 논설가)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kakao.com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