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26 (월)
 http://www.seoulpost.co.kr/news/3093
[일상] 하나님의 음성과 사탄의 음성
- 2004. 4. 23
 김민석 칼럼니스트 (발행일: 2007/04/17 01:10:44)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나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사단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사단의 속삭임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지요"


일생에 총 일곱번 낙선하고, 두 번 사업에 실패하여 17년 걸려 빚을 갚고, 주변의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고, 40대에 잠시 정치를 떠났다가, 40대 후반 연이어 두 번의 상원의원 낙선과 부통령경선 낙선을 거쳐, 52세에 대통령이 된 사나이가 인생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답한 내용입니다.

작년에 감명깊게 읽고 책꽂이에 두었다가 다시 집어든 이 책에는 이 책의 주인공인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후 "길이 약간 미끄럽기는 해도 아주 낭떠러지는 아니야" 라고 한 대목도 있군요.

어떤 상황에 처한 어떤 개인에게든, 다시 일어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고, 주저앉으라고 하는 것이 사단의 음성인 것은 마찬가지겠지요.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습니다.
반성하고, 다시 툭툭 털고, 실패에서 배우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전보다 몇 배 더 노력하고, 마음을 따듯하게 데우고 기운을 건강하게 키우며, 자기자신의 변화에서 가장 큰 위안과 희망을 찾고, 다시 도전하렵니다.

살기좋은 나라,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고, 개인적으로는 국가를 경영하고 통일한국을 대표하여 유엔사무총장이 된다는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또 한 차례의 꼭 필요한 준비기간이 주어졌다고 믿고 열심히 자신을 연마하겠습니다.

평균수명만큼만 산다면, 앞으로 살 날이 지금까지 살아온 날 만큼 있으니까요.
오늘 자료를 챙기다 보니, 이번 선거에서 정당투표에서는 다른 당을 찍고 후보는 저를 찍어주신 분들이 만이천분이더군요. 제가 얻은 총득표의 60%가 넘지요.

세상 살면서 단 한 사람만 저를 믿어준다 해도 감사한데, 정당선택과 다른 인물선택을 해야하는 고민의 시간을 가지셨던 분들께 대한 보답만 생각해도 제 삶의 자세에 새로운 긴장이었습니다.

길게 보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노력을 치열하게 하는 김민석이 되는 것이, 이 시점에서 부족한 제게 애정과 질책, 비판과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이라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자극 부탁드립니다.

▣ 2004년 4월 23일 김 민 석 전의원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kakao.com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