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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뉴딜일자리’ 1400개 제공.. 다양한 시민 참여.. 2월~4월 모집
 이연석 기자 (발행일: 2015/02/01 21:46:20)

[서울포스트 이연석 기자=]시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참여자에겐 일하는 동안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일자리 모델 ‘2015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해 총 181억 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 1,397개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 새로운 모델, 사회서비스형·경력형성인턴형 1,397개 일자리 제공

‘뉴딜일자리’는 과거 취약계층 생계보호라는 사회안전망 역할에 중점을 둔 한시적·임금 보조적 공공일자리를 개선한 새로운 개념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는 동시에 시민 일자리 제공은 물론 참여자의 민간일자리 진입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신·숭인, 낙원·돈화문 지역 등 도시재생 사업과 연결된 뉴딜일자리를 다수 창출했고, 민간일자리 연계율이 높은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뉴딜일자리는 참여 유형별로 ‘사회서비스형(10개)’과 ‘경력형성인턴형(18개)’으로 나눌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컨설팅을 해주는 ‘서울에너지복지사’, 민생침해 현장을 점검하는 ‘민생호민관’과 같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이다. 이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민간일자리로 직접 연계되긴 다소 어렵지만 사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경우 시가 공공채용, 위탁사업 전환,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력형성 인턴형’은 ‘생명가꿈전문가’, ‘청각장애인 CCTV 모니터링요원’처럼 업무역량을 쌓아 취·창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시는 참여자들의 민간일자리 취업을 위해 일자리 관련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관련기업과 채용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줄 계획이다.

청년 : 청년마케터, 미술관 전시큐레이터 등 민간기업 취업가능성 높은 693개

참가 대상별로 나눠보면, ‘청년’에게 공급되는 일자리는 총 693개(청년·일반사업 포함)로, ▴사회적배려기업·우수소기업 판로개척전략을 수립하는 ‘청년마케터(30명)’ ▴3차원 실내공간 DB로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내공간정보구축 및 구축기술자(50명)’ ▴전시기획 및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15명)’ 등이 있다.

청년 사업 중 창신·숭인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도시재생리더양성사업(64명)’과 보건소에서 에이즈 검사활동을 실시할 ‘에이즈신속검사 전담검사요원(25명)’은 올해 새롭게 실시된다.

이외에도 동물사육관리 업무를 하는 ‘생명가꿈전문가(30명)’, ‘서울에너지설계사(100명)’, ‘실내환경컨설턴트(10명)’, ‘생활불편민원해결사(20명)’ 사업 등에는 청년층의 경력형성을 돕기 위해 선발인원 중 일정비율을 청년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여성 : 아동돌봄 도우미 200개 / 장애인 : 청각장애인 CCTV모니터링요원 12개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미취업자를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학습·급식·가사도우미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시설 아동돌봄도우미’ 200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청각장애인 CCTV모니터링 요원(12명)’은 청각장애인의 예민한 시각능력을 활용, 서울시 CCTV관제센터에서 주요 사건·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중점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업무를 맡는다.

일반 : 독서학습지도교육멘토·시민일자리설계사 등 492개, 누구나 참여 가능

이외에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일자리를 찾는 취업취약계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492개도 제공된다.

예를 들면,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학생 대상 ‘독서학습지도교육멘토(20명)’ ▴인문학·문화예술분야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사(50명)’ ▴설치검사·안전점검 수행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원(15명)’ ▴연극 이론 및 실습을 지도하는 ‘시민문화연극교실강사(86명)’ ▴취약계층 취업알선을 실시하는 ‘시민일자리설계사(87명)’▴문화예술시설 및 지역문화 실태조사를 담당하는 ‘문화예술코디네이터(26명)’ 등이 있다.

뉴딜일자리매니저가 사업초기부터 진로상담 등 참여자 취·창업 밀착 지원

아울러 서울시는 직업상담사자격증 소지자 및 기업체 인사노무분야 경력자로 구성된 ‘뉴딜일자리 매니저’ 12명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 구인기업 발굴, 취업정보 제공, 직업역량교육 등 참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실시해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4일~5일 뉴딜일자리박람회 개최,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소개 및 현장상담

한편 서울시는 2월 4일(수)~2월5일(목),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뉴딜일자리를 선택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2015 뉴딜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별 담당자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에는 뉴딜일자리 사업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도 실시한다.

2~4월 중 참여자 모집 및 근무시작, 18세 이상 서울거주 시민이면 참여가능

28개 뉴딜일자리 사업에 대한 모집·선발은 2~4월 중에 각 사업별로 진행되며,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실업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면 기본적으로 신청가능하다.

각 사업별 자격 요건,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 전화 02-1588-9142) 및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문규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민간일자리도약을 돕는 디딤돌이자 공공서비스영역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일자리”라며 “사업에 대한 주기적 평가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민간일자리로 연계율이 높은 공공일자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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