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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식점 창업 시장의 이슈메이커, ‘또와유 명태간장조림’
 이연석 기자 (발행일: 2014/07/04 23:45:03)

[서울포스트 이연석 기자=] 육류 위주의 음식점들이 즐비한 국내 창업 시장에 큰 이슈메이커가 등장했다. 러시아산 명태 위주로 조림을 만든 이른바 ‘또와유 명태간장조림(http://www.ttowayou.com)’이 그것이다.

↑지난 1989년 속초 동명항에서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시작한 또와유는 2006년 경기도 안산시 와동에 본점을 개설한 이후,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 현재 25개에 이르고 있다. (사진제공: 또와유FS)
지난 1989년 속초 동명항에서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시작한 ‘또와유’는 2006년 경기도 안산시 와동에 본점을 개설한 이후,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 현재 25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또와유도 여타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사업 초기부터 가맹점을 내준 것은 아니다. 생선구이를 비롯해, 원래 사이드 메뉴였던 ‘명태간장조림’이 메인 메뉴가 된 것도 모두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때문에 이루어진 결과다. 지금은 주 메뉴가 된 명태간장조림이 큰 인기를 끌어 시중에 복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모두 진짜가 아니라고 보면 옳다.

이렇듯 명태간장조림의 맛은 누구나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함이 배어 있다. 또와유 창업자 손미 장인은 매일 새벽 5시면 일어나 명태 손질에 나선다. 명태뿐만 아니라 밑반찬도 하루 판매할 수 있는 분량만 손수 만든다. 안산시 와동 본점의 맛과 가맹점들의 맛이 같아야 하기에 매일 가맹점에 배송하는 식자재도 손수 거든다.

명태간장조림에 사용되는 러시아산 명태는 또와유만의 비법으로 속초 공장에서 냉동과 건조를 반복해 만들어지는데, 매월 손질되는 양만 100톤에 이른다. 인공감미료(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천연재료와 손미 장인이 간직한 손맛으로만 요리돼 까다로운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재료를 속이지 않고 만드는 참골뱅이숙회, 도루묵찌개, 망치찜, 가자미무침 등은 자연의 신선함과 정성스런 손맛이 어우러져 만든 별미라 할 수 있다. 모양이 비슷하다고 원조라 할 수 없는 셈이다.

(주)또와유FS 원광연 대표는 “육류 위주의 외식 시장에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른들 술안주와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아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의 고객이 대다수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한편, 또와유는 이달 중으로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과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등 2곳에 가맹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가맹점 문의: 1800-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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