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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승강장에 게시할 '시' 공개 모집
 이연석 기자 (발행일: 2013/07/14 23:02:53)

- 7월31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와우서울(WOW서울)’ 공모전에서 접수
-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 200여편 선정 예정
- 승강장안전문 시 게시,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 속에 성공적인 문화시정으로 자리매김

[서울포스트 이연석 기자=] 서울시는 7월 31일까지 지하철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에 게시되는 시 작품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지하철역 승강장안전문이 설치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詩 작품 게시를 시작해왔으며, 현재 288개 지하철역 4,600여개 승강장안전문에 1,600여 편의 다양한 시를 게시하고 있다.

승강장안전문에 게시된 시 작품은 시민 공모 작품과 작가(시인)의 자작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 공모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시민 참여 작품 수를 늘려가고 있다.

금년에도 시민들의 시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공모작 200여 편을 엄선하여 지하철 전 노선에 골고루 배치, 게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도 승강장안전문 시 작품을 대폭 교체할 예정으로 2010년, 2011년부터 게시되어 온 1,000여 편의 오래된 작품을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시민 공모 작품과 우수 작가의 시들로 새롭게 교체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응모자격 제한은 없으며, 응모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와우서울’(wow.seoul.go.kr) 공모전에서 작품 작성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동 인터넷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승강장안전문에 게시되는 작품은 시인단체의 전문가들로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여 엄정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당선작은 8월 하순 경 인터넷 홈페이지 ‘와우서울’ 공모전에 발표할 예정이며 9월부터 게시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승강장안전문 시 작품 게시 사업은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 속에 서울시 문화시정의 한 축을 이루는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각박한 현대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과 위안을 주는 수준 높은 시가 게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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