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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행복해지는 서울, 마을예술창작소가 만들어간다
 이연석 기자 (발행일: 2013/03/17 20:45:48)

[서울포스트 이연석 기자=] 마포구 망원시장에 위치한 마을예술창작소 ‘릴라’, 이곳은 악기, 그리기, 인문학 등 다양한 주민모임이 재미있게 운영되고 있는 마을문화공간이다.

서울시는 ‘릴라’와 같이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23개 마을예술창작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워크숍(간담회)’를 18일(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마을예술창작소는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을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에서는 마을의 ‘마’, 예술의 ‘술’, 창작소의 ‘소’를 따서 ‘마술소’, 또는 ‘문화마술소’로 부르기도 한다.

< 마을예술창작소 지원 확대에 앞서 모범 모델 마련이 우선 >

시는 2012년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설치, 마을예술창작소 기본계획 마련 등 기반조성에 주력하였다.

금년에는 마을예술창작소 확대에 앞서 기 선정된 마을예술창작소를 집중지원하여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마을예술창작소를 모델화하고 운영하고 싶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모범 마을예술창작소를 찾아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예술창작소 관계자 협동하여 주민의 마을문화활동 참여율 높여>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시행되는 사업이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워크숍(간담회)’이다.

연합워크숍은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마을현안을 한 곳에 모여 운영자들 스스로 힘을 모아 함께 풀어나가는 활동이다.

연합워크숍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연합워크숍 때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자 모임’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격월로 추진되는 연합워크숍과 10월에 개최 예정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사업을 ‘운영자 모임’에서 직접 개최할 계획이다. 이러한,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사업을 통하여 마을예술창작소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자 중심의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예술가, 마을활동가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전문가 자문단’은 마을예술창작소 현장을 방문하여 마을조사, 의견수렴, 분석을 통해 마을예술창작소 제도적 발전방안 및 마을예술창작소별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마을공동체 성장의 방법을 제시한다.

‘전문가 자문단’은 3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되고 ‘전문가 자문단’에서 제시된 발전방안을 유형별로 분류, 정리해서 이후 다른 자문단이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자문을 할 수 있도록 안내서로 제작될 예정이다.

<마을예술창작소 선정, 결과 보다는 교육, 자문 등 마을공동체 성장중심으로>

아울러 서울시는 금년 마을예술창작소를 4월에 모집공고 해서 6월에 접수, 7월에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공고시 접수 및 심사 일정 등을 공고하면서 마을예술창작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포함되어 안내될 예정이며, 교육을 받은 제안자는 심사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심사시에는 여러 제안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면서 다른 마을의 상황을 파악하게끔 한다거나 선정 여부만을 통보하지 않고 심사위원의 자문의견을 담은 결과서를 통보할 계획이다. 다만, 심사건수가 많을 경우 인터뷰심사는 제한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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