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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혁신형 사회적 기업 25개 선정
선정 기업에 사업비 최대 1억원·공공구매 우선 혜택 지원
 이연석 기자 (발행일: 2012/11/29 18:37:01)

[서울포스트 이연석 기자=] 서울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모델을 제시한 혁신형 사회적기업 25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시민평가를 거쳐 210개 중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초기사업비 3000만원이 지원되고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 최대 70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기업별 담당 컨설턴트를 지정, 경영컨설팅이 제공되고 특별자금 융자·공공구매 우선구매 혜택 등도 받는다.

선정 기업은 ▲복지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 등 사회문제해결 5대 전략분야에 맞게 해결 대안과 방안을 내놨다.

시민의 관심을 받은 기업으로는 트리플래닛, 빅워크 등이 있다. 빅워크는 ‘걷기로 참여하는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내놨다. 사용자가 ‘빅워크’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고 걸으면 100m마다 1원씩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모바일 광고·특화길 입점료 등으로 얻은 수익은 절단 장애아동에게 의족 지원비용으로 쓰인다.

트리플래닛은 ‘웹 게임을 활용한 서울도시숲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가상 나무 심기 웹게임과 서울 숲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서울 숲을 울창하게 조성해 산사태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 기업의 광고 아이템으로 가상나무를 성장시키고 다 자란 가상나무는 NGO 등이 실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게 된다.

㈜동네목수는 마을재생 사업을 제안했다. 마을안에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재생시키고 독신자 협동조합을 만들어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기간은 1년으로 1년 뒤 최종 평가를 실시, 사업성과에 따라 추진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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