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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정도인 기자=] 여주군은 예로부터 싸리산 언저리를 중심으로 도자기 원료인 질좋은 고령토와 백토등이 생산되어 고려 초부터 도자기가 만들어진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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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500여 도예 업체가 청자, 백자, 분청, 생활자기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과 자기를 생산, 특히 생활자기는 전국생산량의 60%를 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여주군은 1990년부터 우수한 도자 문화를 계승하며 질 높은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도자기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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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의회 이환설의원 |
4월 21일 개막된 제24회 여주도자기 축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으로 여주도자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여주도자기 축제는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각 세대들의 개성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만난 여주군의회 이환설의원(사진)은 “매년 식상한 이벤트로 관광객들로부터 원성도 많이 샀으나, 올해는 축제 분위기를 개선했다. 그 어느때보다도 특이한 점은 올해부터 실시한 제1회 접시깨기 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이 접시깨기를 도자기축제에 이색적으로 접목해,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보낼 수 있는 이벤트로써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도자기축제는 준비를 철저히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도자기 체험과 여주군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 등을 내 놓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에는 봄맞이 쇼핑에도 좋은 곳이다. 국내외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자기축제현장에서 10분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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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깨기대회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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