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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성향 단체 대거 집결 움직임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2/04/18 22:44:25)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박준홍 친박연합 대표의 출소를 기점으로 하여 친박성향의 단체들이 박 대표를 정점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4월13일 '자유민주실천연합(약칭 자실련)'이 전국적인 조직결성을 선언하고 전국 각지에서 246개 시군구 조직을 서두르고 있으며, 친박과 다소 거리가 있었던 성보경 전 민중당 총재가 이끌고있는 '21세기 선진포럼'도 "나라사랑 근혜사랑"을 표방하면서 박준홍 대표와 굳게 손을 잡았다.

▲ 사무실을 방문한 인사들과 환담하는 박준홍 대표(오른쪽). 당시 폭넓은 보수단체, 종교단체, 어버이연합 등 접촉인사가 많았다. ⓒ서울포스트 자료사진

'21세기선진포럼'은 전국에 20만명 이상의 회원조직을 갖추고 있는 단체로서 전 동국대 신국주 총장, 전 건국대 맹원재 총장, 김주호 전 부산시장, 김윤근 전 경찰청장, 김기홍 전 대법관, 정국영 재외동포 정의인권 협의회 대표,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등 쟁쟁한 경륜을 지닌 거물급 인사들이 지도부에 포진해 있으며 곧 이수성 전 총리,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태섭 전 과학기술 처장관도 합류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4월 초순경에는 1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서민경제지키기 협의체'도 박준홍 대표에게 합류할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박준홍 대표의 영향력은 오히려 영어의 몸이 되기전보다 훨씬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주변 인사들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대선입지가 강화된 분위기에 따른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냐고 보는 측도 있지만, 평소의 박준홍 대표의 따뜻하고 겸손한 성품과 계층과 지역, 그리고 정파를 뛰어 넘는 포용력이 넘치는 인간관계 때문 이라는 것이 정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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