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건 전 총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미래와 경제' 전국 투어가 29일 강원도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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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산업 진흥원에서 현안을 토론하고 있는 고 전 총리. 2006ⓒ양기용 서울포스트 |
지난 지난 1월 발기인 대회를 거쳐 3월 창립총회를 가진 미래와 경제는 이로써 오는 13일 서울에서 'G10 경제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2차 세미나 주제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오전 춘천을 방문한 고 전 총리는 '춘천 바이오산업 진흥원'과 '강원 정보영상 진흥원(이사장 박흥수)'을 들러 심각한 지역경제 현안을 주고 받고 영상물 등을 시청한 후 연구동을 들러 직원들을 격려했다. 점심도 이곳 구내식당에서 중국 산업연수를 온 학생들과 함께했다.
오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노 대통령의 임기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의 탈당문제에 대해 언급할 입장은 아니지만 국정에 전념하기 위해 정치권과 협의를 통해서 당적정리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의 그러한 무책임하고 충격적인 발언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독선과 오기를 버리고 남은 임기 동안 국정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급락하고 있는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서는 "늘 급락이 있지만 지금은 내가 언론에 의해 범여권 후보로 취급되기 때문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국민은 결국 이미 검증된 국정운영 능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권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1년 남았는데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적당한 시기에 말하겠다"며 대권선언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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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려사에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06ⓒ양기용 서울포스트 |
한편 세미나 격려사에서 부지사 시절의 인연을 회고하며 "강원도의 청정환경을 토대로 바이오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과 상호보완하여 윈윈하는 인프라구성이 절실하다"고 말한 뒤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기필고 따내 강원도 발전의 전기와 국부 창출에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