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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소녀' 출신 지나(G.na)가 솔로 데뷔를 선언하고 앨범의 1차 자켓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켓은 시크함 보이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5일 음원이 공개된 그녀의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싶은 일(with Rain)'은 각종 음악차트 실시간 상위권과 온라인 차트를 점령했다. 특히 월드 스타 비와 함께 부른 듀엣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 (with Rain)'은 멜로디가 감미로와 들을수록 매력적이어서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지나가 리더를 맡은 오소녀(최지나, 지원, 유이, 유빈, 전효성)는 2007년 데뷔를 앞두고 소속사의 자금사정으로 데뷔전 해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유빈은 원더걸스로, 유이는 애프터스쿨로 데뷔했고, 전효성은 지난해 시크릿 리더로, 양지원은 영화 '고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제 팬들은 지나의 데뷰 음악에 잔뜩 기대하고 있다.

(최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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