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2.1.29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https://www.seoulpost.co.kr/news/43254
군포시, 수리산 매미나방 및 돌발해충 퇴치작업
 서인석 기자 (발행일: 2021/12/04 16:53:44)

 

[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경기 군포시가 겨울철 매미나방 알집 제거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이상고온으로 내년 매미나방 유충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군포시는 지난 6∼7월에 매미나방의 95% 이상이 사멸해 알집 분포가 확연히 줄었으나 내년도 매미나방 제로(Zero)화에 도전하기 위해 10월부터 매미나방 알집 등 돌발해충 조사 용역을 발주해 올해 발생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65㏊에 걸쳐 표본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알집이 발견됐으나 내년도 매미나방 및 돌발해충 제로화를 목표로 산본동 산림욕장 일원과 대야동 일원 등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매미나방 알집 제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한 시는 매미나방 유충 부화시기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화시기부터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등 효율적으로 매미나방 밀도를 줄여 시민들의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매미나방 발생 밀도 '중급'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인 NFC 전자예찰함을 활용해 부화 시까지의 모니터링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24일 전자예찰함 모니터링을 통해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올해 들어 경기도 내 첫 부화가 확인됐다.

시는 알집 제거 후에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감시원, 산지정화원 등 모든 인원을 동원해서 매미나방 알집 및 유충 퇴치에 집중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시의 이 같은 활동은 지난해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매미나방의 급증으로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시민들 피해 또한 적지 않은 데 대한 예방 차원이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수리산은 군포의 큰 환경자산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등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 수릿길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인구 고령화로 도심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수리산 등 자연환경과 시민들 간의 삶의 밀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특히 "기후변화 등으로 매미나방 등 각종 돌발해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름다운 수리산을 지키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기 발견과 적기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어 "내년에는 산림청과 경기도에서 지원된 국·도비 및 자체 예산을 활용해 맞춤형 집중 방제에 주력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해 매미나방 및 돌발해충 제로화에 도전하겠다"며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유지와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매미나방의 발생 정도를 판가름할 변수 중 하나로 '월동 알의 치사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영하의 날이 많고 최저기온이 낮은 해에는 월동 알의 치사율이 높아져 매미나방 등에 의한 해충 피해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내년 1월 중순 이후 기상이 매미나방 등의 돌발해충 발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기온 추이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매미나방 퇴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daum.net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