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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1호 가공품으로 '고사리 장아찌' 출시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21/04/29 17:14:13)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남해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제1호 가공품'을 출시했다.

첫 출시 제품은 창선면 서석완 씨가 직접 재배한 고사리로 만든 '고사리 장아찌'다.

이번에 생산된 '고사리장아찌'는 절임 식품으로, 고사리 10㎏을 가공·제조해 개당 중량 600g, 200개 정도를 생산했다.

'남해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에서 생산된 '고사리 장아찌'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예정이다.

서석완 씨는 "혼자서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부담이 컸고 고사리 장아찌를 출시하기까지 제조 여건을 조성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고사리 장아찌가 많은 분의 입맛을 사로잡아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 특산물인 고사리는 국내 총생산량의 30%를 차지하며 남해 창선에서 생산되는 고사리는 2017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된 상태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고사리 내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공센터에서는 하반기에 식품유형 액상차, 잼류, 과채가공품 3개 류에 대해 식품 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HACCP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시금치장아찌, 마늘장아찌, 블랙베리잼, 블루베리 잼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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