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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제설작업으로 인한 파손된 도로 점검
눈으로인한 염화칼슘 사용 도로 파손 발생, 차량 통행 위험 방지 위해 조사 후 도로보수
 박상화 기자 (발행일: 2012/12/31 18:47:39)

[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최근 잦은 제설 작업으로 인한 도로 파손 여부를 조사, 보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 12월 한 달 간 5차례 걸친 제설작업에 염화칼슘 545톤을 사용했다. 염수 사용량은 22,200ℓ다.

지난 12월 염화칼슘 사용량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사용량 535톤을 훌쩍 뛰어는 수치다.

구는 지난 29일 밤부터 내린 눈을 치우려고 염화칼슘 51톤을 사용했다. 앞서 많은 눈이 내린 5일과 7일에는 각각 125.5톤, 216.5톤을 도로에 뿌렸다. 21일(61톤)과 24일(90.5톤)에도 제설작업을 했다.

염화칼슘은 제설작업에 주로 쓰이지만 아스팔트를 경화(硬化)시켜 깨짐 현상을 촉진하는 부작용이 있다. 더군다나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포트홀’(아스팔트가 파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잦은 강설과 이어지는 한파로 도로가 파손된 곳이 많아 차량 통행에 위험을 줄 수 있다”면서 “도로 순찰과 민원 제보 등을 통해서 즉시 파손된 도로는 보수를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1월4일까지 관내 도로 곳곳을 돌며 파손 지역을 조사한 뒤, 7일부터 도로 보수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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