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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개인위생에 주의 당부
아시아 지역에 수족구병 발생 증가
 함종금 기자 (발행일: 2012/07/30 21:25:48)

[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 보건소는 수족구병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각 가정에서 손씻기, 환자와의 접촉 금지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최근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을 맞아 이들 지역을 여행하는 시민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특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71 등 장바이러스에 의해 여름, 가을철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와 잇몸, 뺨의 양쪽 점막과 손, 발 등에 빨갛게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사진=익산시 제공

발진은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되며 가벼운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수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해 면역체계가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보건소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해 환경위생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수족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수족구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격리치료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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